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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 워크의 제품 입고 소식과 제품 관련 정보, 장비에 대한 매우 주관적인 리뷰 및 제품의 테스트 레포트.

[입고 소식] CB ONE FIGHTING BELT 2 etc.

관리자
2022-05-20
조회수 218

소식으로 업로드하는건 굉장히 오랜만이네요.

매달 CB ONE 제품은 소품종이지만 조금씩 입고가 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일본 공방 브랜드의 유통 방식 -  총판이 아닌 특판 대리점 방식 - 과는 조금 다르게,

오션웍스는 CB ONE과 한국 총판의 방식으로 계약이 되어 있습니다.

해서 저희는 소매도 하고 있지만, 몇몇 숍에 도매도 진행을 하고 있어요.

다만 조금 아쉬운 점은, 국내에서 인기가 있는 메인 제품들 - 주로 우드 펜슬 종류 - 이 생산량 자체가 워낙 작다 보니

도매든 소매든 판매량이 너무 한정적이라는 것이 저희도 아쉽습니다.

그래도 CB ONE 측과 이야기를 자주 하고 있고, 어려운 점에 대해서도 서로 인정하고 있어서,

점차 더 좋은 가격, 넉넉한 물량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중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제품은 CB ONE의 FIGHTING BELT 2라는 제품입니다.


국내에서는 부시리나 상어.

해외 원정으로는 부시리를 포함 GT나 참치류, 마린류의 스탠딩 게임에서 거의 필수적으로 필요한 소품입니다.


사실 아랫배가 좀 아파서 그렇지.. 필수품이라고까지 할만한 소품인가 싶기도 하실텐데.

빅게임 장르에서 파이팅의 이론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실질적으로 로드의 파워를 파이팅에 이용하는 경우, 

로드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대상어와 맞상대하는 로드의 파워는

대부분의 경우 베리 - 버트쪽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이해하고, 로드의 파워를 꺼내어 쓰기 위해서는 릴을 적정 드랙으로 세팅하고,

릴의 드랙 부하에 맞춰 로드의 파워를 발휘할 수 있는 부위를 벤팅할 수 있어야 하는데

이 경우 각각의 경우에 각도는 다르지만 필연적으로 로드를 굽혀야만 합니다.


위에 언급한 대상어들의 경우 순간적으로, 혹은 지속적으로 매우 높은 드랙력을 요구하는데,

이러한 드랙력을 버티면서 로드를 세워 구부리기 위해서는 

로드의 그립 엔드가 매우 안정적으로 지지가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자세를 잡아보시면 아시겠지만, 

그 지지되어야 하는 부위가 로드를 세우는 각도와 앵글러의 자세에 따라 조금씩은 다르지만,

보통 앵글러의 하복부보다는 낮은 부위가 되며, 사타구니보다도 아래쪽의 허공에 지지되어야 더 편한 경우도 생깁니다.


따라서 시판되는 고부하용 파이팅 벨트의 경우,

허리띠 자체에 부착되는 형태도 있지만, 허리띠와 분리되어 아래쪽으로 늘어뜨려지는 형태도 존재하게 됩니다.

이러한 경우. 컵만 사타구니 아래 허공에 달랑거리면 안정적으로 지지가 불가능하니, 

양 옆으로 허벅지에 의지할 수 있도록 플레이트 자체가 커지게 되죠.

이러한 형태의 파이팅 벨트를 이용하여 파이팅을 해보게 되면, 

너무나 안정적인 형태로 로드를 세울 수 있고, 대상어의 초반 런 이후의 리프팅 과정에서도 매우 편안하게 펌핑이 가능합니다.


다만, 이러한 형태는 파이팅을 제외한 나머지 동작에서는 너무 거추장스럽고 무거운게 단점이긴 하지만요.




그럼 기본적으로 좋은 파이팅 벨트의 조건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첫번째로, 로드의 버트를 안정적으로 지지해주고 부하를 분산시켜주기 위해서,

기본 면적이 어느 정도 되어야하고, 

단단한 하드 소재를 기본으로 

미끄러지지 않고 부하를 받아줄 소프트한 소재가 서포트되어야 합니다.


시중에 판매하는 천 소재로 이루어진 컵이 달린 약식의 파이팅벨트나,

컵 부위의 면적을 삭제한 형태의 작은 수지제의 제품의 경우는

단정적으로 말해서 부시리를 포함, 그 이상의 대상어의 파이팅을 제대로 지원할 수 없습니다.

가격이 저렴하고, 낚시중 착용하기에 부담은 적지만, 

고부하 드랙의 부하를 제대로 분산시켜주지도 못하고, 그립 엔드를 제대로 고정해주지도 못해요.

굳이 저렴한 비용이라도 들여서 없는 것보단 낫겠지, 하실 수도 있겠지만,

없는 것과 다름 없습니다.


또한 일본제 유명 브랜드에서, 수지 부분을 생략한 패드 형태의 제품도 나옵니다만,

이 제품은 정말 파이팅에 능숙한 매우 상급자용 제품입니다.

안정적인 사용 자체도 쉽지 않을 뿐더러, 

리프팅 과정보다는 파이팅 초반의 대상어의 런 타이밍의 보조용 제품이라고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두번째로, 컵의 사이즈와 개구부의 형태입니다.


대형어와의 파이팅은 매우 긴급하게 전개되며,

파이팅 벨트에 꼽았다가도 순식간에 빼서 겨드랑이로 옮기고, 

다시 파이팅 벨트에 급하게 꽂고 버텨야 되는 과정의 반복입니다.

컵의 사이즈가 작은 경우 그립 엔드가 제대로 지지되지 않는다거나, 

급하게 빼야하는 경우 잘 빠지지 않는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또한 로드의 각도가 제한되는 경우도 있어요 심지어.

컵 옆쪽으로 가이드가 있고, 적당한 사이즈의 컵으로 로드의 각도를 변화시켜도 

그립 엔드가 쉽게 빠지거나 미끄러지지 않으면서 

로드의 탈착이 쉬워야 합니다.



셋째로 패드를 지지하는 허리띠의 착용이 쉽고, 

허리에 착용하고 있는 자체가 편안하면서도 안정적으로 고정되어야 합니다.


허리띠를 너무 헐겁게 하면 흘러내리고, 

타이트하게 하면 차고 있는 자체가 불편하면서도 패드의 위치 조절이 쉽지 않습니다.


어느 정도 편안하게 사이즈를 조정해도

몸에 달라붙어서 안정적으로 의지가 되기 위해서는 미끄러지지 않는 허리 패드가 있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사이즈를 조정하고 남은 끄나풀이 팔랑거리면 이래저래 번거로운데,

밴드로 고정할 수 있으면 매우 이상적이죠.

탈착을 위한 버클위 위치도 허리띠의 위치하여 굳이 돌리거나 남의 손을 빌리지 않아도 되는 점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눈에 보이는 부분은 아니지만, 실질적으로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운영자 역시..

천 소재의 간이 컵 형태의 파이팅 벨트부터,

가죽 소재,

일본 유명 공방 엠000의 수지제 패드,

일본 유명 공방 카00의 지원 벨트 등등을 모두 사용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엠000의 패드 형태로 정착했었는데, 

사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실질적으로 파이팅 벨트가 필요한 파이팅 시간은 실제 낚시 시간의 5%도 채 되지 않을겁니다.

뭐 고기가 미친듯이 잘나오면 3~40%가 되는 날도 있겠지만요.

일년에 한번은 되겠냐 그런날

나머지 95%의 시간은 그냥 차고만 있어야 하는데

너무 불편하고 무거운거에요.


뒤로 돌려두거나 풀어놨다가 필요하면 착용하지.. 싶지만,

실질적으로 파이팅 벨트가 정말 필요한,

파이팅 초반의 퍼스트 런 타이밍은 대부분 순식간에 지나가버리니,

제대로 사용하기가 쉽지 않죠.


이런 의미에서, 

사실 파이팅 벨트를 사용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낚시하는 시간 내내 착용하고 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래야 불의의 순간에 제대로 사용할 수가 있는데,


그런 면에서 운영자는

이 CB ONE의 파이팅 벨트 제품을 정말 추천하고 싶습니다.


착용감이 편해도 무거우면 그게 결국 몸의 부하로 이어지는데,

이 제품은 무게가 385g입니다.

약간의 +/-는 있겠지만, 400g 언더라는건데..

실제로 착용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하루 종일 차고 있어도 전혀라고 해도 좋을 만큼 부담이 없습니다.


또한 이제 해외 방문도 풀리고,

원정을 준비하는 경우에도 이 가벼운 무게는 큰 어드밴티지가 됩니다.


괜찮은 파이팅 벨트를 찾으시는 분들,

그리고 비싼 파이팅 벨트를 구매하셨지만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셨던 분들.


정말, 눈으로는 확인할 수 없는 편안함입니다.

꼭 한번 사용해 보시길 추천하는 제품입니다.


** 본 제품은 오션웍스의 쇼핑몰 외에도,

런커몰 / 에프마켓 인천점 / 에프마켓 김포점 / 안동 캐스팅 피싱샵 / 대구 아재루어 등에서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