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오션 워크의 낚시에 대한 단상과 이론적인 이야기. 때로는 소소한 낚시 잡담들.

[부시리] 매듭에 관한 짧은 칼럼

관리자
2023-11-15
조회수 395

너무 오랜만의 칼럼이네요.

사실 칼럼 꺼리야 쌓여있는데..

육지권은 심지어 시즌도 끝나가는데..

너무나 정신없었던 올해의 자세한 이야기는 이제 다시 조금씩 풀어보기로 하고

오늘은 매듭 관련 소품에 대한 짧은 이야기.


하지만, 나름 중요도가 있는 이야기입니다.



보통 펜슬과 쇼크리더의 연결 시에, 어떤 방식을 사용하시나요?


볼베어링 도래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고,

저렇게 심플하게 링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고,

그렇겠죠?


그런데, 도래를 사용하던가, 링을 사용하던가..

그 소품의 선택 기준은 아마 대부분의 경우 <강도>일겁니다.


그런데,



이런 경험이 없으셨다면 사실 가장 좋은 것이지만,

주변에서 왕왕 이런 경우를 봅니다.

링 (혹은 도래) 매듭에서 터져나가는 경우지요.


단순하게 

아 매듭을 잘못 맸나보다, 로 결론짓고,

다음부터는 온갖 정성을 다해 매듭을 잘 묶어서

이런 경우가 다시 생기지 않는다면 참 다행인데,

이게 한번 더 반복되면 머리가 무척 복잡해지죠.


몇 가지 고려해 볼 요소가 있습니다.



첫 번째로, 링의 단면에 대한 것.


급하게 사무실에서 찍어서 칼럼을 쓰려니.. 소품이 마땅치는 않은데,

일단 참고만 부탁드려요.

우리가 주로 쓰는 솔리드 링은 두 가지 제작방식으로 만들어집니다.

용접 링과 프레스 링.

용접 링의 경우, 링의 단면 형상이 원형인 경우가 많고,

프레스 링은 당연히 링의 단면 형상이 사각형입니다. 각이 져 있죠.

어떤 단면 형상이 좋을까요.

한번 생각해봅시다.



그리고, 



(후... 발그림 죄송합니다....)


두 번째는, 링의 선경의 두께에 대한 것입니다.

이것은 꼭 빅게임 뿐 아니라, 다른 낚시에도 해당하는 내용입니다만,

라인의 두께 대비 링의 선경이 너무 작은 경우에

링을 감싸는 라인의 꺽이는 각도가 너무 급격하게 되어

라인에 스트레스를 줄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관리자 개인적으로는,

가능하면 원형의 단면으로,

가능하면 선경이 굵은 링을 쓰는 것이

매듭의 강도를 유지하는 데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지금까지 써왔던 링 중, 

150lb 이상 두께의 쇼크리더 매듭을 위해서라면

CB ONE의 WELDED RING XX의 7번이

매우 괜찮은 대안이었음을.



혹시 매듭에서 트러블이 있었던 분들이시라면,

한번 고려해보시길.